전시 포스터 전주시가 조선왕조 태동 시기 전주 이씨 가문의 역사가 담긴 전시회를 연다. 시는 오는 31일까지 한옥마을역사관 기획전시실에서 ‘오얏꽃 사람들, 전주 한옥마을에 깃들다’라는 주제로 전주한옥마을의 태동과 전주 이씨 문중을 조명하는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자만마을에 터전을 삼아 거주했던 옛 전주 이씨 사람들의 삶을 조명하고, 조선왕조가 태동한 왕실의 본향인 전주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전시내용은 △오얏꽃 사람들, 자만마을에 터를 잡다 △전주 한옥마을 ...
라벤더 축제가 6월 5일부터 20일까지 서귀포시 표선면 돈오름로 170에 위치한 제주 허브동산에서 펼쳐진다. 허브의 여왕이라고 불리는 라벤더는 마음을 편안하게 진정시키는 작용이 탁월하고 불면증 해소 및 두통, 편두통 등 긴장을 완화하는 데 큰 효과가 있다. 제주 허브동산은 무더운 여름이 시작되는 제주도를 찾는 여행객들에게 다양한 허브와 꽃을 직접 만져보고 눈으로 보며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힐링할 수 있는 축제를 준비했다. 낮에는 300여종 허브를 비롯하여 다양한 색상의 수국, 백합 등 다양한 꽃들을 볼 수 있다. 허브동산 내 보타니...
제주=연합뉴스) 제주 웰니스(Wellness) 등 고부가가치 관광상품 홍보에 말레이시아 출신 배우 겸 모델인 캐서린 리(Cathryn Lee)가 나섰다. 제주관광공사 홍보대사이기도 한 캐서린 리는 동남아시아와 중화권을 주 무대로 활동하고 있다. 캐서린 리는 말레이시아 유명 월간 라이프스타일 잡지 'NUYOU' 제주 관광 특집 제작을 위해 3일 제주를 방문, 7일까지 사려니숲과 해양 관광지 등 제주 대표 힐링 관광지에서 화보를 촬영한다. 말레이시아 배우 겸 모델 캐서린 리[제주관광공사 제공=연합뉴스] 특집은 '캐서린과 함께한 ...
보성 율포솔밭해변서 20일까지 전어축제…주말 흐리고 가끔 비 8월의 세 번째 주말인 19∼20일 호남권은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겠다. 아침 저녁 부는 선선한 가을바람과 함께 전어의 계절이 돌아왔다. 전남 보성에서는 이번 주말 절정에 달한 전어의 맛을 전하는 축제가 열린다. ...
오색오미 음식에 담긴 상생·협치의 미덕 오색오미(五色五味)의 전통음식인 비빔밥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그 대표주자는 양반 고을이자 미식 1번지인 전주의 비빔밥. 전주 하면 비빔밥, 비빔밥 하면 전주가 자연스레 떠오를 만...
전남 강진 달빛한옥마을과 사의재 한옥체험관에서 시골 마을 정취를 더해주는 공연이 다채롭게 열린다.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봉렬) 강진아트센터(소장 이상우)는 전남 강진군 성전면 달빛한옥마을 및 강진읍 사의재 한옥체험관 일대에서 ‘달빛한옥마을의 시간여행’(이하 한옥마을 시간여행) 프로그램을 오는 10월까지 진행한다.강진군은 2017년 강진 방문의 해 선정 및 2019 올해의 관광도시로 지정되며, 외래 관광객 200만명 이상이 강진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다양한 강진의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하여 특색있는 다양한 관광체험 ...
청정 원시림·오솔길 3시간 코스…청암산 정상 주변 풍광 '걸작' 일상에 지친 심신의 안식을 찾고 스트레스를 훌훌 털고 싶을 때 수풀이 우거진 한적한 산골의 구불구불한 호숫길을 걸어보면 어떨까.전북 군산 시내에서 옥산방향으로 차로 15분 정도 달리면 자연생태가 잘 보존된 군산호수(78㎡)에 닿는다.다양한 습지생물, 그윽한 호수 내음, 짙푸른 녹음, 울창한 수풀이 우거진 군산호수 수변로는 3시간이면 남녀노소가 즐기기에 제격인 산책길이다. 군산저수지 수변산책로[군산시 제공=연합뉴스]군산시 옥산면과 회현면에 걸쳐 있는 군산호수(옛 옥산저...
전북도가 28일 서울에서 '2017 전북 방문의 해'를 선포했다.이날 선포식에는 송하진 전북도지사와 정세균 국회의장, 도내 시장·군수, 지역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대한민국 관광 1번지, 문을 열다'라는 주제로 열린 선포식에서는 올해 총 3천500만명의 전북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잡았다. 전북방문의 해 선포식 [전북도=연합뉴스]이를 위해 전북 스포츠 관광 활성화, 중화권 등 국내·외 관광객 유치, 맞춤형 수학여행 프로그램 유치 고도화 등 3대 전략과 30개 실행과제를 추진하기로 했다.특히 5월 전주에서 FIFA U-20 월...
해넘이가 아름다운 전북 부안군의 변산반도 국립공원이 가족과 연인들의 나들이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변산반도 국립공원은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에 두 차례 연속으로 뽑혔다. '한국관광 100선'은 2013년부터 2년마다 문체부와 관광공사가 온라인 설문조사와 현장평가 등을 토대로 선정한다.문체부와 관광공사는 또 '맛과 멋이 있는 포구 걷기여행길 10선'으로 변산반도를 둘러싸고 있는 부안마실길 가운데 4코스인 '해넘이 솔섬길'을 꼽았다.격포항에서 궁항마을, 상록해수욕장...
"영광으로 겨울여행 와서 사진을 찍고 인증샷 올리고 기념품 받으세요." 영광 백수해안도로 해넘이[연합뉴스 자료사진]전남 영광군은 14∼30일 여행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영광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고 영광군 홈페이지에 사진과 인증샷, 후기를 올리면 20명을 추첨해 영광 특산품을 증정한다.여행주간에는 백수해안도로 노을전시관과 승마장 체험 행사를 절반 가격에 즐길 수 있다. 불갑사 템플스테이 체험료는 10% 할인된다.백수해안도로의 펜션과 영광CC 숙박료가 할인되고 영광의 유명 식당에서는 모든 메뉴가 1천원 할인된다. 영광...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될 제주해녀문화 곳곳 산재 제주 바닷가에는 휘파람이 끊이지 않는다. 휘파람이 들려오는 곳에는 어김없이 해녀가 있다. 해녀들이 내는 '숨비소리'다.숨비소리는 바닷속으로 들어가 해산물을 채취해서 나오는 동안 참고 있던 숨을 한꺼번에 내쉬는 소리다. 심연에서 내오는 애절하고도 원초적인 소리다.여행자에겐 언뜻 새소리처럼 들리는 숨비소리엔 해녀들의 삶이 녹아 있다.해산물 채취하고 올라오는 해녀(제주=연합뉴스) 제주 해녀가 깊은 바닷속에서 해산물을 채취한 뒤 수면으로 올라오고 있다. 2016.11.26 [제주해녀박...
늦가을 국내 최대의 철새도래지 금강 하류에서는 머나먼 여정을 떠나다 고단한 몸을 쉬어가는 철새 수십만 마리의 화려한 군무를 볼 수 있다.가창오리떼의 금강변 군무연합뉴스 자료사진 금강을 사이에 둔 전북 군산시와 충남 서천군은 18일부터 사흘간 '2016 군산-서천 금강철새여행'축제를 군산금강철새조망대, 금강 습지생태공원, 서천 조류생태전시관 일원에서 공동 개최한다.두 시군은 공동으로 축제프로그램 발굴, 연계 관광코스 개발, 철새 먹이 모금행사를 진행한다.축제는 주민 스스로 철새가 쉴 환경을 만들어주고, 사람과 자연이 공생하는 ...